트위터가, 미투데이가 없는 세상은 어땠을까.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스타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요즘 스타들은 SNS가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들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들이 열광하는 ‘직찍 여왕’스타들도 마찬가지다.

배우 배두나, 가수 아이유, 미쓰에이 수지, 소녀시대 태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br>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애교는 ‘내가 최고!’

시크릿 전효성이 깜찍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서 전효성은 그동안 보여왔던 섹시미 대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싱가포르 기자회견 중 찍은 사진에서 전효성은 팬들을 향해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다양한 표정과 상큼한 미소 등 애교 만점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가수 아이유도 일본에서 매력만점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들은 27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첫 일본 팬미팅 장소에서 찍은 것이다. 사진에서 아이유는 주먹을 쥔 손을 볼에 대고 ‘뿌잉뿌잉’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턱 아래에 두 손을 펼치고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브이자를 그린 손을 귀 위에 대는 등 사진도 아이유가 국내에서 왜 ‘국민여동생’으로 불렸는지 느끼게 한다.

외국 행사에서 깜찍한 매력을 보여준 시크릿 전효성(위)과 가수 아이유<br>온라인 커뮤니티
늘씬한 몸매를 과시한 배우 배두나(왼쪽)와 미쓰에이 수지<br>온라인 커뮤니티
◆ 볼륨만 섹시한 게 아냐~ ‘극세사 몸매’스타

배우 배두나의 직찍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촬영장 스태프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배두나는 사람 몸매인가 싶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듯한 머리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11자 다리를 드러내는가 하면 독특한 디자인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와 군살하나 없는 등을 보이며 슬림한 몸매를 과시했다.

미쓰에이 수지도 통통한 볼살과 전혀 다른 ‘반전 몸매’를 뽐냈다. 28일 오후 한 행사에 참여한 수지를 찍은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수지는 16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동시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매끈한 각선미와 가녀린 팔, 황금비율 몸매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소녀시대 태연(왼쪽)과 다비치 강민경<br>태연 인스타그램, 강민경 트위터
◆ 일상을 보여줘야 셀카의 완성

소녀시대 태연이 침대셀카를 통해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옷을 입고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태연은 침대 위에서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깜찍한 미소를 짓고 있다. 새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금발에 가까운 머리, 민소매 레이스 잠옷 등이 태연의 청순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남성팬들은 “이런 코피자극용 셀카를”, “태연 진짜 예쁘다”, “여신셀카. 청순미 절정”이라는 등 환호했다.

다비치 강민경은 앞머리를 말아올리고 깜찍한 표정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강민경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르프를 말아야 패션의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민경은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헤어롤로 앞머리를 말아올리고 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짝 보조개가 들어가는 미소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스타일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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