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41)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일본인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김경호는 최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 현장에 참여해 여자 친구와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일본인 여자 친구를 공개한 김경호.
김경호는 “여자 친구는 나와 13살 차이가 나는 일본인”이라며 “내가 다니는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확실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데 6개월이 걸렸다. 외국인이다 보니까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김경호의 고백에 MC들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당연하다”고 자신 있게 답해 주위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김경호는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직접 마음을 고백하지 않고 수시로 마음을 떠본다”고 말해 함께 자리한 여자 출연자들로부터 “답답하다”는 원성을 들었다.

김경호가 지금껏 아껴둔 일본인 여자 친구와 러브스토리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