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재결합설이 또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패티슨이 호주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스튜어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도 “스튜어트는 패틴슨이 돌아오는 밤에 무엇을 할지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귀띔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왼쪽)이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br>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측근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패틴슨에게 깜짝 선물하기 위해 그가 탈 공항 리무진 뒷좌석에 숨어 있을 생각도 하고 있다. 톱스타 커플이 공개적으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는 일은 드물지만 2개월간 패틴슨과 연락하지 못한 까닭에 스튜어트가 안달이 난 것으로 보인다.

측근은 “스튜어트는 패틴슨이 미국에서 보내는 첫날밤을 자신과 함께하길 바란다. 하루 동안 편히 쉬도록 와인과 피자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7월 유부남 감독과 불륜 현장을 들켜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뒤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사람인 패틴슨에 상처를 준 것에 사과한다. 내겐 패틴슨밖에 없다”는 내용의 편지로 패틴슨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후 패틴슨은 스튜어트의 불륜까지 감싸며 재결합을 알렸지만 지난 1월 둘은 끝내 남남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패틴슨을 기다리며 그와 다시 만나기를 오매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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