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악플러들에게 앙탈을 부렸다.

낸시랭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폭로를 하나 하자면 사실 나는 변태다. 그래서 악플을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낸시랭이 악플러들에게 앙탈을 부리고 있다. <br>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악플들을 보며 식상함을 느낀다. 악플들이 크리에이티브하지 않다. 그냥 ‘양키 고 홈’, ‘너 여기서 뭐하냐’, ‘너 연예인 되고 싶어서 안달 났냐’ 등의 반복되는 악플이 지겹다”며 태연하게 웃었다 .

낸시랭은 갑자기 악플러들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욕을 해 달라”고 부탁한 그는 “너무 뻔해서 볼 때 재미없어요. 앙”이라며 윙크를 더한 애교를 발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 그는 자신과 SNS로 설전을 펼쳤던 문화평론가 진중권에 관해 “지금은 화해했다. 처음엔 멸치 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섹시하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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