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출발 드림팀2’가 ‘물의 여왕 선발전’을 마련한 가운데 일부 출연자들이 노출 심한 의상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KBS2 ‘출발 드림팀2-물의 여왕 선발전’에 여성 출연자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KBS2 ‘출발 드림팀2’ 방송 캡처


13일 오전 방송된 ‘출발 드림팀2-물의 여왕 선발전’에 김지원, 레인보우 고우리, 타히티 지수, 김소정, 한수린, 이선영, 써니데이즈 수정, 격투기 선수 임수정, 피에스타 차오루, 김사라, 달샤벳 수빈, 태미, 개그우먼 김혜선 등이 나와 ‘스피드의 여왕’, ‘깃발의 여왕’, ‘펀치의 여왕’ 등을 가려냈다.

’스피드의 여왕’은 김지원이, ‘깃발의 여왕’은 김혜선이 차지했고 ‘펀치의 여왕’의 영예는 임수정이 가져갔다. 출연자들 모두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참여해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안방 시청자들도 수영장에서 펼치는 여인들의 치열한 대결에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그런데 일부 출연자들이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장소가 수영장이고 격한 운동을 하는 콘셉트인데도 가슴이 푹 파인 의상이나 안이 다 비치는 시스루룩을 입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임수정이나 김혜선이 경기를 위해 스포츠 의상을 입은 것과 사뭇 대비되는 출연자도 있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다 같이 보는데 조금 그러네요” 등 선정적인 의상을 꼬집기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