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35)가 국내 ‘국가대표급’ 미녀들을 제치고 가수 박정아(31)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최근 공연을 위해 내한한 제이슨 므라즈는 MBC 뮤직 ‘원더풀데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MC인 호란과 박정아가 므라즈를 만나 그의 음악과 삶,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슨 므라즈가 가수 박정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br>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룸 제공
므라즈는 인터뷰 중 진행된 ‘한국 여자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에서 한가인, 아이유, 소녀시대 윤아, 전지현 등 국내 톱스타들을 제치고 박정아를 이상형 1위로 선택했다.

그는 ‘박정아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현재 여자친구도 그렇듯 앞머리 있는 여성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정아는 “아마도 앞머리 때문에 뽑힌 것 같다”고 1위 당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이슨 므라즈는 기타를 든 채 인터뷰를 진행했고, 자신의 히트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줬다. 특히 남녀 듀엣곡인 ‘럭키(Lucky)’를 MC 호란과 함께 즉석에서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이슨 므라즈가 출연하는 ‘원더풀데이’는 오는 12일 오전과 오후 각각 11시에 방송된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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