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이민정이 방송에서 털털한 매력을 뽐낸다.

이민정
이민정은 16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서 해외여행 중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사연을 전하는 가 하면, 포장마차를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털털한 면모를 드러낸다.

학창시절 유럽여행을 떠났다가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혀 폐쇄공포증처럼 공포감이 밀려와 무서웠다고 전하면서 “여행내내 영어를 가장 길게 한 순간이 바로 그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유럽여행 도중 마약범들과 함께 1박2일을 보내야 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평소 우아한 여배우 이미지와는 달리 “포장마차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포장마차에서 녹화하면서 소탈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MC들과 ‘힐링게임’을 펼치는 가운데 MC 한혜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무서운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강남 5대 얼짱 사건’ 때문에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연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의 어머니도 깜짝 등장해 ‘모전여전’ 미모를 과시한다.

이민정의 어머니는 어디서든 똑 부러지는 딸 때문에 구박(?)받은 사연도 고백하고 유난히 성숙했던 이민정의 어린시절 일화를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민정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원더풀 라이프’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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