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데뷔작 PD와 6월 KBS 나들이’
KBS2 새 월화극 ‘사랑비’의 장근석.  <br>윤스칼라 제공


시청률 보증수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가 데뷔작인 KBS2 ‘쾌걸춘향(2005년)의 지병현 PD와 손잡고 여덟번째 작품을 만든다.

홍정은·홍미란 작가


홍자매는 오는 6월 월화극 ‘사랑비’ 후속으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전기상 PD와 지병현 PD가 공동연출한 ‘쾌걸춘향’은 사고뭉치 몽룡과 똘똘한 춘향이의 현대판 러브스토리로 인기를 끈 작품. 이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공력을 선보인 홍자매는 이후 SBS’마이걸(2005년)’, MBC’환상의 커플(2006년)’, SBS’미남이시네요(2009년)’, MBC’최고의 사랑(2011년)’까지 숱한 히트작을 선보인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로맨틱 코미디 시즌인 초여름을 타깃으로 한 작품이다. ‘쾌도 홍길동’ 이후 4년만에 KBS와 다시 손잡는 작품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 촬영이 시작되는 4월에는 이준기, 이동건 등 예비역 스타들이 줄줄이 제대한 이후라 홍자매가 고를 카드도 많아진다.

한류화제작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장근석을 일약 차세대 한류킹 반열에 올려놓은 홍자매가 여덟번째 작품에서 누구의 손을 잡을지도 관심사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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