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토니모리 바르고 TBJ로 깔맞춤. 오후엔 여친이랑 공원에서 레쓰비커피 마시며 자전거데이트하고 후지인스탁스로 사진도 찍고. 저녁에 집에 와서는 스낵면을 먹어요~’
배우 송중기<br>영화 <마음이 2> 스틸컷


차세대 CF킹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중기(25)의 온에어 광고 10여개로 꾸린 ‘송중기의 하루’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CF퀸 이영애. 김연아에 이어 남자스타로서는 처음이다.

KBS2‘성균관 스캔들’의 최대수혜자로 꼽히는 송중기는 패션. 주류. 화장품. 식음료. 카메라. 게임기 등 전 분야에 걸쳐 10여개의 광고에 출연 중이다. 함께 출연했던 믹키유천. 유아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CF에서는 신인때부터 호응이 좋았는데.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하면서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현재 방송 중인 광고를 제외하고. 2~3개 정도 추가 촬영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광고계에서 유독 송중기를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귀공자같은 외모에 옆집 오빠처럼 편안한 이미지가 최대 장점으로 꼽혔다. 이 관계자는 “한 마디로 ‘훈훈한 옆짚오빠’같은 느낌이 통한 것같다. 반듯하고 똑똑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같다”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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