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파워풀한 무대 <br>연합뉴스
‘2NE1 게 섰거라!’

걸그룹 씨스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3일 공개한 신곡 ‘니 까짓게’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비슷한 컨셉트의 걸그룹 2NE1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니 까짓게’는 7일 기준으로 멜론. 벅스. 엠넷닷컴. 도시락. 소리바다 등 각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효린. 보라. 소유. 다솜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씨스타는 멤버들의 개성있는 마스크와 세련된 스타일링. 파워풀하고 기교넘치는 안무. 트렌드를 잘 반영한 노래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데뷔당시부터 씨스타의 컨셉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소녀시대보다는 파워풀하고 개성넘치는 2NE1의 스타일에 가까웠다. 데뷔곡 ‘푸시푸시’에서 중독성 있는 안무와 노래로 주목받은 씨스타는 후속곡 ‘가식걸’로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세번째 노래 ‘니 까짓게’로 인기 ‘홈런’을 날렸다. 가요관계자들은 “‘니 까짓게’로 정상에 올랐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그룹이다. 2NE1과 대적할만한 끼와 재능을 갖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영상화보 배경음악인 ‘슈퍼걸’로도 ‘쌍끌이 인기’를 노리고 있다. 8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 곡이 공개되는 가운데 씨스타는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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