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의 현역병 입영 연기가 최근 확정됐다.
영화 리턴투베이스 가수 ‘비’ 스틸컷


군 고위 관계자는 2일 “월드스타로 한류를 세계에 전하고 있는 정지훈의 입영연기를 받아들여 내년에 입대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 언제 입대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비는 당초 이달 28일로 입영이 예정됐었지만 영화 등의 출연을 이유로 지난 5월 입영연기신청서를 병무청에 제출했었다. 올해 29세인 비는 올해 입영이 연기됐지만 30세가 되는 내년에는 원칙적으로 입대해야 한다. 특히 비의 입대는 연예병사를 관리하고 있는 국방홍보원에 희소식이다.

국방홍보원은 월드스타 비가 입대하는 시점에 맞춰 현재 소속된 연예병사를 모두 동원해 대규모 영화제작에 돌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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