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같은 마른 몸매를 자랑하는 걸그룹들이 대세인 가운데 풍만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던 그룹 시크릿이 날씬해져서 컴백할 예정이다.
상반기 ‘매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은 다음달 초 컴백음반을 발표한다는 계획 아래 맹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몸매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멤버들이 열심히 살을 빼고 있다. 헬스트레이닝. 저칼로리 위주의 식이요법 뿐만 아니라 안무연습에도 총력을 기울이면서 몸매를 다듬고 있다. 멋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시크릿은 ‘매직’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체중감량의 필요성을 말해왔다. 시크릿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들을 보면 너무 날씬해서 우리도 감량을 해야할 필요를 느꼈다. 컴백할 때는 감량을 해서 나오겠다”는 다짐을 밝혔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