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혁신담당관실 박춘란 과장

교육부 혁신담당관실 박춘란 과장

입력 2004-07-22 00:00
수정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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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뢰받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스스로 과감한 변화를 꾀해야 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 혁신담당관실 박춘란(39·행시 30회)과장은 말 그대로 조직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바쁘다.

교육부 혁신담당관실 박춘란 과장
교육부 혁신담당관실 박춘란 과장
혁신담당관실은 일반적인 다른 부서와는 달리 조직 및 구성원의 혁신에 비중을 두고 있다.스스로 탈바꿈하지 않고는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울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박 과장은 지난 5월 혁신담당관실로 개편되기 이전인 지난해 5월부터 혁신당담팀을 이끌었다.팀 체제 시절 5명이었던 직원은 이제 13명으로 늘었다.해야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진 셈이다.

지난 12일에는 ‘혁신비전 선포식’도 주관했다.혁신비전의 모토를 ‘행복한 학교,학습하는 사회,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부’로 삼았다.세부적인 목표로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정책 추진 ▲국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 ▲스스로 학습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내놓았다.

업무 위주로 짜여졌던 교육부 실·국·과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기도 했다.예컨대 별도의 과로 운영되던 대학·전문대의 학사업무를 한데 모아 학사지원과에 두는 것을 비롯,국(局)도 인적자원총괄국·인적자원개발국·인적자원관리국 체제로 바꿨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관이 주재하는 실·국장 회의도 모든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내부 전산망을 활용,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다.조만간 업무의 연계 강화 차원에서 해당 전·후임자들의 협력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전보나 승진으로 해당 업무를 떠나면 후임자가 처음부터 일을 챙겨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보다 친절한 부서가 되기 위해 민원을 전담하는 ‘콜 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박 과장은 “변화와 혁신은 부처가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서 “교육정책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국민과 교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7-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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