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서울 교통혼란 빨리 해결하라

[사설] 서울 교통혼란 빨리 해결하라

입력 2004-07-05 00:00
수정 2004-07-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7월1일부터 새로 시행한 교통체제가 엉망이다.시행 나흘째까지 버스단말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잘 뚫려야 할 버스전용차로는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일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체제 개편이 도리어 불편을 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2000억원이나 들인 제도가 왜 이렇게 엉망이냐고 짜증난 시민들은 질책한다.

버스와 지하철 중심으로 교통체제의 근간을 개편하자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은 옳다.중앙버스전용차로의 차량 속도는 전체적으로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저녁 시간 강남대로를 비롯한 일부 버스전용차로의 정체와 단말기 오작동은 승객들에게 인내를 요구하기에는 한계를 넘었다.이런 혼란의 원인은 무엇보다 준비 부족이다.교통체제를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그만큼 완벽한 준비가 필요했는데 너무 소홀히 했다.몇달 전부터 부분적인 시험 운영을 해 문제점을 파악했으면 이번과 같은 시스템 오류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중앙버스차로제도 컴퓨터상의 시뮬레이션을 반복했으면 문제점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 교통체제 개편은 한번에 끝내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시행하면서 보완하기로 했었다.이명박 시장은 4일 이번 혼란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노출된 문제점을 완벽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서울을 교통지옥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다.당초 목표대로 버스를 타도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 편리하고 속시원한 대중교통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2004-07-0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