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유치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유치환

입력 2009-07-18 00:00
수정 2009-07-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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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 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은 더욱 너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드메 꽃같이 숨었느뇨
2009-07-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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