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다.친구가 그만큼 좋다는 뜻일 게다.옛 어른들도 “벗을 잘 사귀어야 한다.”고 수없이 타일렀다.어릴 때 친구를 잘못 만나면 비뚤어지기 십상이다.그래서 부모들은 자식들이 누구와 어울리는지 항상 노심초사한다.
좋은 벗,나쁜 벗을 가리는 게 쉽지 않다.좋고 나쁜 벗의 정의를 내리기도 어렵다.최근 한 지인이 ‘벗’에 관한 얘기를 전해왔다.적절한 비유가 여럿 눈에 띄었다.“평생에 벗이 하나 있으면 많은 것이다.둘이면 매우 많은 것이며,셋은 거의 불가능하다.” 헨리 브룩스 애덤스의 말이다.진정한 벗은 매우 드물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자기의 모든 것을 던져야 하나 정도 건질 수 있다는 얘기일 터.
미국의 수필가 랠프 월도 에머슨은 더 재밌다.“벗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벗이 되는 것이다.” 화초처럼,벗 관계도 꽃을 활짝 피우려면 물과 거름을 줄 필요가 있단다.그렇게 하는 데 시간이 드는 것도 물론이다.타인에 대한 배려 역시 꼭 필요하다.
오풍연 법조대기자 poongynn@seoul.co.kr
좋은 벗,나쁜 벗을 가리는 게 쉽지 않다.좋고 나쁜 벗의 정의를 내리기도 어렵다.최근 한 지인이 ‘벗’에 관한 얘기를 전해왔다.적절한 비유가 여럿 눈에 띄었다.“평생에 벗이 하나 있으면 많은 것이다.둘이면 매우 많은 것이며,셋은 거의 불가능하다.” 헨리 브룩스 애덤스의 말이다.진정한 벗은 매우 드물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자기의 모든 것을 던져야 하나 정도 건질 수 있다는 얘기일 터.
미국의 수필가 랠프 월도 에머슨은 더 재밌다.“벗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벗이 되는 것이다.” 화초처럼,벗 관계도 꽃을 활짝 피우려면 물과 거름을 줄 필요가 있단다.그렇게 하는 데 시간이 드는 것도 물론이다.타인에 대한 배려 역시 꼭 필요하다.
오풍연 법조대기자 poongynn@seoul.co.kr
2008-12-0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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