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경찰차 앞부분 보면 독창적”/문영호<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관>

[독자의 소리] “경찰차 앞부분 보면 독창적”/문영호<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관>

입력 2006-02-03 00:00
수정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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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서울신문(1월25일자 30면)에 한국 경찰의 새 순찰차와 미국 필라델피아 경찰차와의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기사내용을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양쪽은 모두 전체적으로 동일한 색상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특히 차량 측면의 경우 유사한 분위기로 볼 수 있으나, 차량 전면부를 보면 라인의 연결방식과 폭, 엠블럼 사용 여부 등에서 디자인에 현격한 차이가 나타난다. 참고로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글은 우리 경찰의 순찰차 측면사진만 게재되어 전면부의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청·황색 계열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보편적 색상이며 라인을 활용한 디자인 역시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경찰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청색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강조색상으로 황색, 적색, 녹색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우리 경찰의 순찰차는 여러 개의 시안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독창적으로 개발을 하였다.

문영호<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관>

2006-02-0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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