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국 사찰에서 거리와 경내에 신도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은 연등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는 사찰 인근에 특별경계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으나 행정기관에서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사찰에서는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물론, 화재위험 장소에서 촛불을 켜지 말도록 해야 한다.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인데다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가 쉽게 들어갈 수 없고 불이 나면 순식간에 전소된다.
따라서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화기 비치 등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소화전이 없는 곳에서는 소방용수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유사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불법 주차를 삼가고, 정해진 주차장을 이용하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예방으로 기쁜 석가탄신일이 되었으면 한다.
정용인 <전남 보성소방서 방호과>
이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는 사찰 인근에 특별경계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으나 행정기관에서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사찰에서는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물론, 화재위험 장소에서 촛불을 켜지 말도록 해야 한다.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인데다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가 쉽게 들어갈 수 없고 불이 나면 순식간에 전소된다.
따라서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화기 비치 등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소화전이 없는 곳에서는 소방용수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유사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불법 주차를 삼가고, 정해진 주차장을 이용하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예방으로 기쁜 석가탄신일이 되었으면 한다.
정용인 <전남 보성소방서 방호과>
2005-04-29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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