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새/권옥연 ·하늘의 그물/정호승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새/권옥연 ·하늘의 그물/정호승

입력 2005-01-08 00:00
수정 2005-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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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연 ‘새’ - 2월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하늘의 그물/정호승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다만 가을밤에 보름달 뜨면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기러기들만



하나 둘 떼지어 빠져나갑니다
2005-0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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