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지방 균형발전 대안 찾아야/김태용 <인천 남구 숭의1동>

[독자의 소리] 지방 균형발전 대안 찾아야/김태용 <인천 남구 숭의1동>

입력 2004-10-28 00:00
수정 2004-10-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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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법 위헌 결정 이후 정국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민심도 크게 동요하고 있어 걱정스럽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 사이의 갈등해소에 책임있는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들의 차분하고 성숙한 대응은 절실하다. 이들마저 국민적 동요에 편승해 조직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이 사회는 갈등의 중재자를 잃고 끝없는 혼란 속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수도이전 무산은 상대가 있는 결과이다. 수도이전을 반대한 세력들이 승리를 기뻐하는 현장의 반대편에는 이 소식에 낙담한 집단적 울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존재를 외면하는 일은 민주적 규범에 어긋난다. 수도이전을 희망하는 여론이 비록 소수일지라도, 이들의 희망을 수용하는 것이 갈등을 수렴하는 민주적 규범일 것이다. 서울시나 수도이전 반대 시민사회단체들도 이같은 결정에 동참해야 한다. 자기와 반대편에 서있는 의견과 주장까지를 배려할 줄 아는 태도야말로 민주사회에서 다수 여론이 정치적 승리를 기뻐하는 방식이다. 물론 충청권과 친여 시민사회단체 또한 헌재결정에 항의하는 집회와 시위를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할 것이다.

수도이전 무산은 헌재의 헌법해석에 의한 것일 뿐, 국민합의나 대의정치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 아니다. 이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정치권이 앞장서고 국민들이 협조하는 성숙한 태도로 위기를 넘겨야 할 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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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인천 남구 숭의1동>

2004-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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