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문화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우리 부산에서 이제 의젓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최대의 문화제전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일부 업소들의 불친절과 바가지 영업행위로 찬물을 끼얹는다니 부끄럽고 안타깝기 그지없다.사실상 이제 외국에서도 부산의 국제영화제 행사를 알고 찾아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모처럼 부산을 찾은 이들에게 돈 몇푼 벌 요량으로 턱없이 바가지나 씌우고 불쾌하게 한다는 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행위가 아닌가.
이처럼 바가지나 쓰고 불친절로 인해 불평불만을 가진 해외관광객들이 다시는 부산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제발 얄팍한 상술과 당장 눈앞에 보이는 몇푼의 돈벌이 때문에 부산의 이미지와 영화제에 먹칠을 하는 단견적이고 미시적인 시각에서 탈피해 주기 바란다.특히 음식점이나 술집,관광상품점,택시 등이 바가지가 심하다는데 정말 각성하여 친절하고 값싼 가격으로 외국인들을 맞이했으면 한다.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이처럼 바가지나 쓰고 불친절로 인해 불평불만을 가진 해외관광객들이 다시는 부산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제발 얄팍한 상술과 당장 눈앞에 보이는 몇푼의 돈벌이 때문에 부산의 이미지와 영화제에 먹칠을 하는 단견적이고 미시적인 시각에서 탈피해 주기 바란다.특히 음식점이나 술집,관광상품점,택시 등이 바가지가 심하다는데 정말 각성하여 친절하고 값싼 가격으로 외국인들을 맞이했으면 한다.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2004-10-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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