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CJ E&M, 내년에도 콘텐츠·수익성 모두 개선”

유안타 “CJ E&M, 내년에도 콘텐츠·수익성 모두 개선”

입력 2015-11-23 08:43
업데이트 2015-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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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CJ E&M에 대해 앞으로 콘텐츠가 더 좋아지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CJ그룹의 ‘CJ헬로비젼’ 매각을 통한 SK그룹과의 콘텐츠 사업 전략적 제휴와 1천억원 규모의 콘텐츠지원펀드 조성은 CJ E&M을 통한 콘텐츠 투자 강화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CJ E&M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체 콘텐츠 제작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최고 시청률은 8.3%, ‘삼시세끼 어촌편2’는 11.5%로 각각 집계됐다”며 “매체력 상승에 따른 광고단가 인상과 콘텐츠 매출액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CJ E&M의 콘텐츠가 네이버TV캐스트와 같은 인터넷·모바일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동영상광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판다했다.

그는 CJ E&M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2만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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