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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SK하이닉스 매도세 지나쳐…저가매수 기회”

하이투자 “SK하이닉스 매도세 지나쳐…저가매수 기회”

입력 2015-03-16 09:02
업데이트 2015-03-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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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에 대해 ‘과매도 상황’이라며 곧 안정을 찾을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수급 요인에 따른 과매도 상황”이라며 “투자 자금 유입이 정체된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그간 비중축소 중이던 삼성전자를 매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강하게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에 따른 SK하이닉스 매도세는 당분간 지속 가능성이 있으나 SK하이닉스 주가가 펀더멘털(기초여건) 대비 과매도 구간에 접어든 만큼 곧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 일부에서 D램 20나노 공정 및 DDR4 전환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을 거론한다”며 “그러나 출하 증가율, 시장점유율, 미세공정 전환 속도 등에서 격차는 과거에도 있었고 최근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30% 증가한 6조7천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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