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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5-03-10 08:12
업데이트 2015-03-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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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130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가 2,010선까지 넘어서자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6일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 소식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14.56포인트(0.73%) 오른 2,012.94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04억원이 들어와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천475억원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2조9천54억원으로 늘었고 순자산총액은 103조9천74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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