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7천900원에서 3만1천200원으로 낮췄다.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270억원과 5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 14.9%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맥주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수입맥아 관세율 상승과 급여 인상분의 소급 반영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비용증가 영향으로 하이트진로의 올해 연간 매출액(1조9천358억원)과 영업이익(1천770억원)을 종전 추정치보다 각각 2.0%, 13.3% 낮췄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내렸지만 회사 체질개선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높은 배당 매력(4%대)이 있어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270억원과 5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 14.9%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맥주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수입맥아 관세율 상승과 급여 인상분의 소급 반영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비용증가 영향으로 하이트진로의 올해 연간 매출액(1조9천358억원)과 영업이익(1천770억원)을 종전 추정치보다 각각 2.0%, 13.3% 낮췄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내렸지만 회사 체질개선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높은 배당 매력(4%대)이 있어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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