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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탈모 치료제 공급… 경쟁력 높인다

글로벌 탈모 치료제 공급… 경쟁력 높인다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7-26 00:07
업데이트 2023-07-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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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약품 영역 넓힌 JW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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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오른쪽) JW신약 대표이사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국내 탈모 치료제 및 무좀 치료제 독점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신약 제공
김용관(오른쪽) JW신약 대표이사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국내 탈모 치료제 및 무좀 치료제 독점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신약 제공
JW중외제약 계열사 JW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피부과 분야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JW신약은 최근 갈더마코리아와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신약이 갈더마 두 약품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모발 손실을 최소화한다. 로세릴네일라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손발톱 무좀 국소 치료제다.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전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유전성·출산 후·지루성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8가지 제품군을 공급하며 탈모 치료제 시장을 공략 중인 JW신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적어 수년째 동일 계열 제네릭(복제약)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탈모약 ‘모나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2023-07-2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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