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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아기판다 애교 영상 조회수 1천만 돌파…벌써 몸무게 32㎏

‘국내 1호’ 아기판다 애교 영상 조회수 1천만 돌파…벌써 몸무게 32㎏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5-24 17:31
업데이트 2021-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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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아기판다’ 푸바오가 사육사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리는 영상 화면 캡처.  삼성물산 제공
‘국내 1호 아기판다’ 푸바오가 사육사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리는 영상 화면 캡처.
 삼성물산 제공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아기 판다’ 푸바오(福寶·행복을 주는 보물)의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하부지(할아버지)랑 놀고 싶었던 찰거머리 아기 판다’라는 제목의 영상 조회수가 1030만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에버랜드 유튜브 계정에 올라간 1분 56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판다 할배’라고 불리는 사육사에게 놀아 달라고 떼쓰는 듯한 천진난만한 푸바오의 모습이 영상을 올린 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후 300일을 넘어가며 몸무게가 32㎏ ‘국내 1호 아기판다’ 푸바오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생후 300일을 넘어가며 몸무게가 32㎏ ‘국내 1호 아기판다’ 푸바오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푸바오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이고 그나마 하루에서 사흘로 매우 짧아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졌다. 노력 끝에 국내 유일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愛寶·암컷)와 러바오(樂寶·수컷)가 짝짓기와 자연분만에 성공해 푸바오가 태어났다.

푸바오는 최근 생후 300일을 넘겨 몸무게가 32㎏에 달하는 등 태어났을 때보다 약 160배 이상 증가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꾸준한 인기 덕에 기업체들과 협업해 푸바오의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문구세트·젤리·인테리어용품 등의 제품이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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