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집값 대책 서서히 효과… 매물 상당히 나올 것”

“집값 대책 서서히 효과… 매물 상당히 나올 것”

나상현 기자
입력 2020-08-13 20:46
업데이트 2020-08-14 06: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재부 차관 “갭투자 확연히 줄었다”

이미지 확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상당한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책 발표 이후) 갭투자와 법인을 통한 주택매입이 확연히 감소했고 부동산 세제 입법이 최근 완료되면서 입법 불확실성도 해소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발표된 6·17, 7·10, 8·4 부동산 대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 거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심리 확산 등으로 통상 7~8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는 패턴이 있다. 6·17 대책 기준으로 이번 주가 8주차”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20-08-14 2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