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4만9천여가구…14.5%↓

3∼5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4만9천여가구…14.5%↓

입력 2015-02-26 11:03
업데이트 2015-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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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4만1천502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월별로는 3월 2만138가구, 4월 1만4천422가구, 5월 1만4천942가구 등이다.

1∼5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8만9천255가구에서 올해는 8만7천64가구로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3∼5월엔 세곡2, 마곡 등 지구 아파트 입주가 몰려 있어 예년보다도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었다”면서 “2∼3년 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아 올해도 입주물량이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7천386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지방에서 3만2천11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9천988가구, 60∼85㎡가 2만5천22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3%를 차지했다. 85㎡ 초과는 4천291가구(8.7%)에 그쳤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8천96가구를, 공공이 1만1천406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3월에 수원 광교 508가구, 화성 동탄2 2천444가구, 부산정관 1천595가구, 인천 서창2 2천186가구, 대구옥포 1천366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4월에는 서울 내곡 585가구, 서울 성동 940가구, 세종시 1천955가구 등이 5월에는 남양주 별내 1천255가구, 고양 원흥 1천386가구, 창원 자은3 1천298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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