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0배 키운 박동훈 폭스바겐 사장 독일 임원과 갈등설
박동훈(61)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르노삼성자동차로 자리를 옮겼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 1일자로 박 사장을 영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 내 독일인 임원들과의 갈등과 직원들의 이직 바람 등으로 그의 입지가 좁아진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박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쌓아 온 자동차 산업에서의 노하우를 이제 또 다른 곳에서 활용해 볼 시간이 왔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8-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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