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능형 사이버공격 세계서 2번째로 많이 받아”

“한국, 지능형 사이버공격 세계서 2번째로 많이 받아”

입력 2014-04-02 00:00
수정 2014-04-02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이어아이 ‘2013 지능형 위협 보고서’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보안기업인 파이어아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3만9천504건의 사이버 공격들을 분석한 ‘2013 지능형 위협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파이어아이가 추적한 총 4천198건의 APT 공격 가운데 417건의 공격을 받았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치다. 3위는 캐나다였고 이어 일본, 영국 순이었다.

악성코드 공격은 2012년보다 2배 증가한 총 2천200만건으로, 평균 1.5초에 한 번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악성코드 공격을 일으키는 명령·제어(CnC) 통신은 전년보다 22개국 증가한 206개 국가에서 발견됐다.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 등과 함께 CnC 서버 발원지 상위권 에 속했다.

악성코드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군은 정부(중앙 및 연방)였고 서비스 및 컨설팅, 기술, 금융 서비스 업계가 뒤를 이었다.

파이어아이 케네스 기어 수석 글로벌위협 분석가는 “APT, 악성코드, CnC 인프라와 사이버 공격을 돕는 해킹 툴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보안 담당자들은 다음 공격이 어디에서 발생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