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1000원 김밥’…분식물가도 고공행진

사라진 ‘1000원 김밥’…분식물가도 고공행진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입력 2017-06-26 22:14
수정 2017-06-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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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라면값 영향 6.4% 올라…전체 생산자물가 상승폭의 2배

김밥과 떡볶이, 라면 등 ‘분식집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뛰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분식 및 김밥전문점 생산자물가지수가 130.14로 지난해 같은 기간(122.33)보다 6.4% 올랐다. 같은 기간에 생산자물가 총지수 상승폭(3.5%)의 두 배에 육박한다. 중식(3.5%)과 한식(2.4%), 일식(1.8%), 서양식(1.6%), 치킨전문점(1.6%)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훨씬 컸다.

김밥과 떡볶이, 라면(외식)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도 크게 올랐다. 지난달 김밥과 떡볶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각각 8.6%, 2.7% 올랐다. 라면(외식)은 4.8% 상승했다. 이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이다.

서울시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6개 식당에서 김밥 평균 가격은 2140원이었다.

최고가는 3000원(4개 식당), 최저는 1500원이었다. 조사 대상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1000원짜리 김밥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5월에 조사한 22개 식당의 김밥 가격 평균은 2060원이었다. 분식집 물가 상승에는 프랜차이즈 분식집 등장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값 상승, 라면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제실 소관 안건 심사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 창의적 세입 창출 주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경제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 심사에서, 서울시 소유 유휴 공간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세입 확충을 위한 경제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활용연구거점 사업단 사용료 면제 동의안과 관련해 경제실장을 상대로 “해당 공간을 임대했을 경우 연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수년째 비워둔 것은 예산 낭비나 다름없다”며 “그동안 공간 활용이나 세입 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제실장은 “서울시 내부 부서들을 대상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양재·수소 지역의 AI 테크밸리 조성 등 거시적인 전략 사업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점용허가 등 절차상 문제로 일반 카페나 식당 등 외부 사용수익 허가를 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부서 간 공유를 넘어 외부를 향해 창의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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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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