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능상을 받은 이 기장은 제강공장에서 연속 주조 시 쇳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를 개선해 8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가동률을 향상시켰다. 철강기술상,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 진작과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1982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아트홀 서관 4층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6-09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