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리대 가격 인상 방침을 발표해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유한킴벌리가 저소득층을 위한 중저가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패드 기준) 150만개를 초·중·고교에 무상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가격을 8~20% 올리려 하자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신발 깔창이나 학교 화장실 휴지를 생리대로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의 생리대 가격 인상 경쟁이 비판을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7.5% 인상한 신제품 ‘좋은느낌 매직쿠션’을 출시하기로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6-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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