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커 부대 8000명 온다… 역대 최대 규모

이번에 유커 부대 8000명 온다… 역대 최대 규모

강병철 기자
입력 2016-04-26 23:02
수정 2016-04-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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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중마이그룹 서울 등 단체 관광… 복수비자 편의 제공 등 ‘유치 작전’ 성과

한 중국 기업의 임직원 8000명가량이 다음주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한다.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달 인천 월미도에서 4000여명이 ‘치맥 파티’를 벌여 화제가 됐던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보다도 더 많다.

외교부는 “다음달 5~13일 로열젤리 등 건강보조제품을 제조하는 중국 중마이그룹(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직원 사기 제고 차원에서 단체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몇 차례로 나눠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은 면세점, 서울시내 관광, 고궁 관람, 기업 시찰,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번 관광객 유치는 우리 외교공관과 관계부처의 체계적 협조를 통해 성사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애초 중마이그룹은 태국을 여행지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광저우총영사관이 나서 방한을 적극 설득하고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복수비자 발급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나서자 한국을 방문지로 정했다고 한다. 주광저우총영사관은 중국의 한 여행사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유치 작전’에 착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63개 전 재외공관을 통해 외국 기업관광단 방한 유도,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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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4-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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