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연구진, KAIST 강당에 선다

한화케미칼 연구진, KAIST 강당에 선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3-08 11:18
업데이트 2016-03-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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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정규과정에 ‘생명화학공학의 최근 동향’ 개설

<한화케미칼 연구진이 KAIST 대학원에 강사로 나선다. 한화케미칼은 KAIST 대학원에 정규 교과과정인 ‘생명화학공학의 최근 동향’ 수업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강사진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의 박사 및 임원급 센터장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이들은 석유화학 산업의 다양한 연구 동향은 물론 태양전지, 폴리실리콘, 연구 특허 관리 등 현장의 생생한 실무 위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연구원으로서의 생활, 비전, 경력 개발 등 선배 연구원으로서의 조언을 전할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을 마친 뒤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미래 화학 산업을 이끌어 인재들이 연구실을 벗어나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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