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면세점 사업 비전 발표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서울 시내면세점 두 곳을 운영해 5년간 187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8조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현재 재단장 중인 워커힐면세점은 특화된 시계와 보석은 물론 쿠쿠전자 밥솥 등 중소기업 전용 제품을 파는 매장을 늘려 올해 말 다시 문을 연다. 관람차와 분수쇼 등을 설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2020년에는 연간 1조 4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SK네트웍스는 기대했다.
또 다른 면세점 후보지인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SK네트웍스는 온누리상품권을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동대문 패션시장의 운영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2시 30분까지 문 여는 ‘올빼미 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11가지 상생안을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SK의 면세점 사업으로 7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6만 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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