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들 직무역량 높여 해외 취업門 활짝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들 직무역량 높여 해외 취업門 활짝

입력 2015-04-23 17:50
업데이트 2015-04-24 01: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지난 3일 열린 K-Move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지난 3일 열린 K-Move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K-Move 사업은 단순한 실무경험 제공이 아닌 해외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2013년 4.7%였던 취업연계율은 2014년 19.7%로 4배 정도 증가했다. K-Move 사업을 통해 영국 내 한인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 온 오혜리(27·여)씨는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맞춤형 연수과정을 통해 직무역량과 어학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K-Move 스쿨의 취업률도 지난해 74.2%를 기록하면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공단이 원활한 초기 현지 정착을 위해 지급하는 해외취업성공장려금의 수혜인원도 2013년 54명에서 2014년 1462명으로 늘었다. 실질적인 해외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된 K-Move 멘토링도 2013년 멘토 100명, 멘티 225명에서 2014년 멘토 144명, 멘티 940여명으로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단은 K-Move 스쿨의 지원인원을 22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해외취업성공장려금도 20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취업 이후 정착할 때까지 다양한 K-Move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4-24 20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