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5% 7년 고정금리 재형저축 출시

연 3.5% 7년 고정금리 재형저축 출시

입력 2013-07-26 00:00
업데이트 2013-07-26 0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은행들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말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상품 2탄을 내놓는다. 이번에는 7년간 최고 연 3.5%(우대금리 포함)의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9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을 개발,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대구·부산은행 등 8개 은행은 기본금리 연 3.1~3.25%에 우대금리 0.2~0.4% 포인트를 얹어 최고 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첫 3년간 최고금리는 8개 은행이 모두 같지만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기간은 3~7년으로 은행마다 달라 4년째부터는 금리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경남은행은 첫 3년은 4.3%의 기본금리를 적용하고 나머지 4년은 기본금리가 달라질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외환은행은 앞서 경남은행과 비슷한 상품을 내놓아 이번에는 출시하지 않았다.

가입자격은 지난 3월 출시된 재형저축과 마찬가지로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등이 해당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3-07-26 18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