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로 유흥업소도 줄어든다

경기침체 여파로 유흥업소도 줄어든다

입력 2012-11-11 00:00
수정 2012-1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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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별소비세 신고 납세자 6천548명…10.25%↓

경기침체의 여파로 룸살롱,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줄고 있다.

11일 국세청이 집계한 ‘2007~2011년 과세유흥장소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과세유흥장소를 운영한다고 개별소비세를 신고한 납세자는 6천548명으로 2010년(7천296명)보다 748명(10.25%) 감소했다.

과세유흥장소는 특별소비세법상 유흥음식을 판매하는 특정장소를 말하는데 현행법상 과세유흥장소는 룸살롱, 단란주점, 카바레, 나이트클럽, 요정,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등이 있다.

과세유흥장소 신고자는 2009년 7천491명에서 3년째 줄고 있다.

지방청별로는 인천, 경기, 강원을 관할하는 중부청이 1천70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ㆍ경남ㆍ제주를 아우르는 부산청은 1천184명, 대구ㆍ경북(대구청)은 1천101명이 신고해 서울(926명)을 능가했다.

대전과 충남북(대전청)은 839명이며 광주와 전남북(광주청)은 79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들이 낸 개별소비세는 1천339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1천463억원)보다 8.5% 감소했다.

지방청별 개별소비세 납부액은 신고자 수와 차이를 보였다. 서울청이 517억원으로 가장 많고, 중부청(334억원), 부산청(191억원), 대전청(115억원), 광주청(92억원), 대구청(90억원) 순이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서울에 고급 룸살롱과 대형 나이트클럽ㆍ단란주점 등이 몰려 있다보니 신고인원과 지역간 세수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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