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횡포 시정하라” 비씨카드 회원사 성명서

“비자카드 횡포 시정하라” 비씨카드 회원사 성명서

입력 2011-08-17 00:00
수정 2011-08-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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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자사의 해외 결제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20만 달러의 페널티를 부과한 비자카드에 대해 11개 회원사 공동으로 대응에 나섰다.

비씨카드 브랜드협의회는 16일 비씨카드가 일부 국제거래에 대해 자사의 해외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부과한 비자카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당초 비씨카드 브랜드협의회 회장인 이강혁 비씨카드 부사장이 비자코리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비자코리아 측이 면담을 거부함에 따라 공문 형식으로 성명서를 보냈다.

협의회는 “소비자가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차단하고 시장지배적 지위를 강화하고자 하는 비자카드의 조치는 반시장적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자카드는 공식 입장을 내고 “비자카드의 운영규정은 비자 브랜드를 채택한 비자카드만을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에 같게 적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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