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주)·CJ(주) 등 ‘30대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545곳 가운데 27곳의 장애인 고용률이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7일 장애인 고용실적이 저조한 국가기관과 자치단체 39곳, 공공기관 64곳, 민간기업(300인 이상) 749곳 등 총 852곳의 명단을 홈페이지(www.moel.go.kr)와 관보에 공개했다. 명단 공표 기준은 공공부문의 경우 의무고용률 3%(공무원 신분이 아닌 기관 2.3%)에 미달한 모든 기관이며, 민간기업은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중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비율인 2.3%에 현저히 못 미친 곳(1.3% 미만)이다.
명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0대 기업집단에 속하는 계열사 545곳 가운데 132곳이 의무고용률 2.3%의 60% 수준(1.3%)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계열사 중 27곳은 장애인 고용이 전무했다.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무려 749곳의 장애인 고용률이 1.3%에 못 미쳤으며, 101곳이 장애인 고용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장애인 고용 이행 지도에도 민간기업들은 여전히 장애인 고용에 인색하다는 방증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명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0대 기업집단에 속하는 계열사 545곳 가운데 132곳이 의무고용률 2.3%의 60% 수준(1.3%)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계열사 중 27곳은 장애인 고용이 전무했다.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무려 749곳의 장애인 고용률이 1.3%에 못 미쳤으며, 101곳이 장애인 고용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장애인 고용 이행 지도에도 민간기업들은 여전히 장애인 고용에 인색하다는 방증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7-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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