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권 당첨금 다양화
당첨금 대신에 경품을 주는 복권이 내년 7월 등장한다.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인쇄복권인 ‘스피또 2000’ 3등 당첨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로또 등 온라인 복권에 비해 인쇄복권의 판매가 부진해 시험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을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3등 당첨자의 수를 10분의1로 줄이는 대신 당첨금을 늘려 1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경차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인쇄복권 ‘팝콘’은 내년 4월 ‘연금복권 520’으로 이름이 바뀐다. 1등 당첨자 2명에게 20년 간 매월 500만원이 지급된다. 당첨금으로 받는 연금은 상속 및 압류는 가능하지만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하지는 못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0-12-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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