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생안 강제인가 요청

쌍용차, 회생안 강제인가 요청

입력 2009-12-10 12:00
수정 2009-1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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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자금난 심해 부도위기” 탄원서

쌍용자동차의 회원사로 구성된 쌍용차 협력네트워크협의회는 9일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고영한)에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해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해외 전환사채(CB) 보유 채권자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돼 중소 협력업체가 극심한 자금난에 몰리는 등 부도 위기에 처했다.”면서 “11일 열릴 3차 집회에서 다수 채권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직권으로 인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탄원서를 제출한 협의회는 부품 협력사와 일반구매업체 397곳과 판매대리점 138곳, 정비 사업소를 비롯한 서비스업체 472곳 등 모두 100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쌍용차 해외 채권단은 수정된 회생계획안에 대해서도 감자 비율 등을 놓고 이견을 표출해 11일 3차 집회에서도 ‘부동의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1일 법원에서 열리는 이해관계인 집회에서도 해외 채권자들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30년 넘은 가건물’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 가시화 이끌어… “서초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30년 넘게 ‘임시 가건물’ 상태로 장기 표류해온 남부터미널과 그 일대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남부터미널 일대 활력을 회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상안에는 터미널 기능의 지하화와 상업·문화·주거 기능이 결합된 지상부 복합개발, 주변 보행로 및 남부터미널역 환경 개선,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등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겼다. 이번 서울시의 발표 뒤에는 2024년부터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 대책 마련을 지속 촉구하며 결국 시의 ‘실행’을 이끌어낸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3)의 뚝심 있는 의정활동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고 의원은 그동안 남부터미널이 동서울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내 다른 터미널과 달리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점을 지적하며 시의 주도적인 역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그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2025년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 용역 추진을 이끌어냈고, 이는 장기간 정체된 사업에 다시 동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됐다. 이후에도 고 의원은 단순히 용역 추진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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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1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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