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리·과장·부장 없앤다

삼성화재, 대리·과장·부장 없앤다

입력 2009-09-08 00:00
수정 2009-09-08 0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임·책임·수석 직무별 인사제로

삼성화재가 기존 직급제를 폐지하는 대신 새로운 직무별 인사체제를 도입한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달부터 기존 대리부터 부장에 이르는 4~5단계 수직형 직급체계를 없애고 선임·책임·수석의 3단계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선임은 기존 사원·대리~과장, 책임은 과장~차장, 수석은 차장~파트장·사업부장에 해당된다. 선임은 실무 업무를, 책임은 중간관리 업무를, 수석은 총괄관리 업무를 각각 맡는다. 연차별로는 선임의 경우 대략 입사 3~8년차, 책임은 9~17년차, 수석은 18년차 이상 임원 전까지 정도다. 다만 1~2년차 사원은 기존처럼 사원으로, 상무·전무 등 임원들도 기존 직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전자나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와 삼성투신운용 등은 연구직 직원들에게 이 같은 직무별 인사체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영지원직·관리직 등 일반 직군까지 확대 도입한 것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직무 중심 인사를 확립하고 창조 경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입사연차나 서열보다 직무가 중요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09-0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