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무신경… 금감원 기부연결 모색
이 때문에 금감원은 포인트를 기부상품으로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인트 기부 상품은 이미 카드사들 대부분이 선보이고 있지만 지난 3월말 누계 기준으로 보면 기부액은 34억 3000만원에 불과하다. 한 해 1000억원 이상 사라지는데 비하면 3%에도 채 못 미치는 금액이다. 금감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단체에 포인트가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기부 전용 카드를 개발하는 한편, 소액 기부도 가능해지도록 금액 제한도 없애기로 했다. 김영기 금감원 여신전문총괄팀장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고 카드사들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활발하지 못한 포인트 기부를 절차 간소화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06-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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