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FTA 체결 하반기로 늦춰질듯

韓·EU FTA 체결 하반기로 늦춰질듯

입력 2009-05-21 00:00
수정 2009-05-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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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환급 이견 못좁혀

한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올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관세환급 허용 등 쟁점에 대해 EU가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럽의회 선거 등 정치 일정도 암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0일 “EU 회원국 가운데 독일, 이탈리아 등이 자동차 관세 철폐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23일 한·EU 정상회담에서 FTA의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청와대는 정상회담 직후 EU 의장국인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과 ‘한-EU 경제 협력 협정’에 서명하고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었다.

한·EU FTA의 난관은 관세 환급이다. 유럽 측은 자국 내에서 관세 환급을 공식적으로 허용한 전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국·일본 등 수출 경쟁국들은 모두 허용하고 있는 만큼, 관세 환급 없이는 FTA의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변수는 유럽의 정치 일정이다. 다음달 4일에는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진다. 이는 차기 의회 집행부가 꾸려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 달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 국제적인 통상 전례를 감안하면 협상팀 전체가 바뀔 가능성은 적지만 집행부 성향에 따라 FTA 비준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시설협회’ 창립기념식 주관… “청년시설 조례 제정 총력”

오중석 서울시의원이 주관한 ‘서울시 청년시설협회’ 창립기념식이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서울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협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소재 청년센터와 청년공간 등 청년시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정립함과 동시에 현장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병민 G3서울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비롯해 서울광역청년센터 및 각 지역 서울청년센터장 등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환영사 및 축사, 경과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비전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센터의 향후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오 의원은 그간 서울시 청년 정책의 혁신을 주도해 온 핵심 인물로 꼽힌다. 오 의원은 지난 민선 7기 시절, 청년들이 실패 부담 없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창업조례’ 제정을 주도적 발의한 바 있다. 현재 오 의원은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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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05-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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