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정 “통화 긴축할 때 아니다”

윤 재정 “통화 긴축할 때 아니다”

입력 2009-04-23 00:00
수정 2009-04-23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의 과잉 유동성 논란과 관련해 “통화 긴축은 없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800조원에 이르는 과잉유동성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국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해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인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행이 할 일이라는 것을 전제로 “실업자 1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통화를 긴축할 때는 아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아직까지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의 부도나 도산이 나타나지 않는 등 부실이 현재화되지 않아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수 없었지만 5, 6월 들어가면 부실이 현재화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폐지 법안의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시장에 혼란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부동산 세제를 개편할 때 발표시점과 국회 통과 시점 사이에 두 달가량의 시차가 있어 발생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4-2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