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중 부동자금을 경기 활성화에 돌리기 위해 만기 1년 이하 단기 국고채 발행에 나선다. 또 올해 예정됐던 시장관리용 국고채 9조 6000억원어치의 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추가경정 예산 편성으로 국고채 발행 물량이 기존 74조 3000억원에서 91조 2000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원활하게 소화하려는 목적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국고채 발행 원활화 방안’을 통해 1년 이하 단기 국고채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단기 국고채 발행을 통해 시중 잉여자금을 경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면서 “독일이 올해 단기국채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2.4배 늘리는 등 다른 나라들도 경제위기를 맞아 단기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또 올해 발행이 예정됐던 총 9조 6000억원의 시장관리용 국고채 발행을 내년 이후로 전면 유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규모는 81조 6000억원으로 줄어든다. 이미 1~3월에 발행한 18조 7000억원을 빼면 연말까지 발행 물량은 62조 9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유동성이 낮은 구(舊) 국고채를 직접 신(新) 국고채로 바꿔주는 국고채 교환제도를 오는 5월 도입해 격월로 4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시중 금리수준에 따라 이자율이 바뀌는 변동금리부 국고채 발행을 검토하고 머니마켓펀드(MMF) 편입대상 국고채를 현행 잔존만기 1년에서 다음달부터는 5년 이내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기획재정부는 25일 ‘국고채 발행 원활화 방안’을 통해 1년 이하 단기 국고채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단기 국고채 발행을 통해 시중 잉여자금을 경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면서 “독일이 올해 단기국채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2.4배 늘리는 등 다른 나라들도 경제위기를 맞아 단기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또 올해 발행이 예정됐던 총 9조 6000억원의 시장관리용 국고채 발행을 내년 이후로 전면 유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규모는 81조 6000억원으로 줄어든다. 이미 1~3월에 발행한 18조 7000억원을 빼면 연말까지 발행 물량은 62조 9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유동성이 낮은 구(舊) 국고채를 직접 신(新) 국고채로 바꿔주는 국고채 교환제도를 오는 5월 도입해 격월로 4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시중 금리수준에 따라 이자율이 바뀌는 변동금리부 국고채 발행을 검토하고 머니마켓펀드(MMF) 편입대상 국고채를 현행 잔존만기 1년에서 다음달부터는 5년 이내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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