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5년만에 첫 감소

[모닝 브리핑]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5년만에 첫 감소

입력 2009-02-26 00:00
수정 2009-02-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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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분기(10~12월)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2003년 카드대란 이후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환율 상승과 경기 침체로 해외여행이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08년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결제액은 12억 7000만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줄었다. 3분기와 비교하면 31.5%나 줄었다.

지난 한 해 연간 기준으로는 68억 2000만달러가 사용돼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 7.0% 증가에 그쳐 증가세는 급격히 둔화됐다.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증가율(전년 대비)은 ▲2003년 0.6% ▲2004년 13.3% ▲2005년 30.7% ▲2006년 31.8% ▲2007년 32.6%로 고공행진을 거듭해 왔다.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1199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0.0% 줄었다. 해외여행에 쓴 돈도 171억 2000만달러로 22.1% 줄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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